'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헐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톰행크스 조합으로 재미가 없을수 없는 조합니다. ㅋㅋ

 

보시는 바와같이 네이버 평점도 9.21 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무엇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더 몰입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믿고보는 디카프리오/톰행크스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장르로 킬링타임에 손색없고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프랭크 에버그네일은

 

앞서 말했듯 실존 인물이며 지폐위조 능력? 을 인정받아 FBI에 스카웃 되고, 세계최고의 위조지폐 방지 회사를 설립

 

하는 등 개과천선 후에도 승승장구 하는 인물입니다.

 

디카프리오와 프랭크 에버그네일

오른쪽이 영화의 실제 모델 '프랭크 에버그네일' 입니다

 

 

 

영화 줄거리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프랭크 였지만, 아버지의 탈세 혐의로 한순간 가세가 기울고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프랭크 아버지

 

 

결국 프랭크는 전학을 가게 되고 여기서 부터 그의 사기꾼 기질이 나타납니다.

 

전학첫날 부터 선생 행세를 합니다.. 그것도 몇주간 ㅋㅋㅋ 학부모 상담도 하고, 현장체험학습까지 ㅋㅋㅋ 

 

 

부모님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은 프랭크는 집을나가고 본격적으로 사기를 치기 시작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위조수표를 만들어 전국 을 누비고 다니죠.

 

 

여기서 그의 뒤를 쫒는 FBI 요원 칼(톰행크스)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둘의 쫒고 쫒기는 추격이 시작됩니다.

 

둘은 애증의 관계로 의지할곳 없는 프랭크는 크리스마스에 전화를 거는 등 정신적으로 의지를 하기도 합니다.

 

파일럿 뿐만 아니라 의사, 변호사 등 여러 직업을 사칭하고 다닙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변호사 시험은 실제로 몇 일 공부후 패스를 했다고 합니다....사기도 똑똑한 사람이..)

 

 

결국은 잡히게 되지만, 능력을 인정 받아 FBI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형을 대신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답답함에 못이겨 다시 도망을 가려고 하지만 칼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잡고 범죄에서 손을떼고 정산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간단하게 리뷰했지만, 역시 배우들의 네임밸류 만큼 영화 곳곳에서 엄청난 몰입감과 쾌감을 줍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보여주셔서 가볍게 본 영화인데, 그후 지금까지 총 네번은 본것 같은 영화입니다.ㅋㅋ

(처음 영화를 볼때 허술하게 저런게 가능할까 했는데 영화배경이 5,60년대 인만큼 가능했겠죠... 요즘 같으면 몇일안에 쇠고랑 차겠죠 ㅋㅋㅋㅋ )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있으니 시간 나실 때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 포스팅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추천한 주변 지인들 대부분이 불호 였기때문에 조심스럽 지만 평점을 보면 좋은 작품임에는 이견이 없을듯합니다.

 

더페이버릿: 왕의여자, 킬링디어의 감독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첫? 영화 입니다.

더 페이버릿: 왕의여자
킬링디어

어두운 분위기와 특유의 BGM으로 국내에도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더 랍스터의 경우에는 블랙 코미디 장르가 섞여 한층 더 기괴한? 분위기로 영화가 진행 됩니다.

 

 

 

연애를 위한 연애

 

솔로들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 - 법적으로 솔러들은 호텔에 머무르며 커플로 매칭이 되어야 하고, 

 

일정 기간동안 커플이 이루어 지지 않을시 유죄이며 본인이 사전에 선택한 동물이 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을 가지고 영화가 시작 됩니다.

 

 

호텔의 모든 시스템은 커플매칭을 위해 돌아가며, 비 인간적이기 까지합니다.

 

호텔을 도망치는 두 주인공

주인공은 애초에 커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호텔을 떠나 '숲'으로 도망칩니다.

 

숲은 커플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도망처 지내고 있는 사회 인데 이곳 역시 커플이 되면 안된다는 '규칙'이 존재

 

합니다.

 

 

 

 

반항의 기질

 

 

학창시절 하지말라고 하는 일이 더 하고 싶듯이 오히려 호텔을 떠나, 연애를 하면 안되는 집단에 들어오니 연애 감정이 싹트는 주인공들 ...

 

청개구리 주인공들

 

 

그리고 이들을 잡기위해 호텔에서는 사람들이 총을 들고 '사냥'에 나선다 ㄷㄷ / 짐승취급 ㄷㄷ

 

 

이들의 운명은 과연....

 

실은 본지 오래된 영화라 간단하게줄거리만 설명을 했지만, 내용은 훨씬 더 심오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영화 제목은 랍스터는 커플매칭이 실패 되었을시 주인공이 되고자 했던 동물인데.

 

랍스터의 번식력을 빗대며, 랍스터가 되고자 하는 이유를 주인공이 영화에서 설명한다.

 

감정도 없이 번식을 위한 커플매칭을 권하는 영화 내 사회를 비판 하며.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의 장르는 뭘까? 라는 생각을 한다. 갑자기 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런닝타임 내내 어두운 분위기의 영상미와 음악이 매우매우 특이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이다.

 

특별한 영화를 찾는다면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8.27. 국내 코로나 일일 감염자수

 

대구 집단 감염 이후 처음으로 일일 감염자 수가 400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ㅠㅠ

 

다들 몸조리 잘하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꼭 실천해서 감염되는일 없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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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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